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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사랑...

5월 123연휴 3일차....




3일 마지막날...... 썸네일용 사진은 낙동리.... 저곳도 언젠가는 포장이되서 다리가 생기던지 할거라는...

차가 건너는 곳은 길입니다..... 딴지 예방 차원에서...


조금 걱정스러운 밤을 보내고... 화창한 아침이 찾아왔다....

텐트 밖을 보니.... 구두가 가지런히 놓여있다....레인님이 벗어놓고 서울로 올라갔다는.....ㄷㄷㄷ 밤새 비 다 맞았다....ㅋㅋ

어제 술안주로 먹은 닭다리를 손으로 뜯어 짬탕에 넣는 따라하기님..... 손맛이 맛있습니다....ㅎㅎ

아침식사는 저녁 메뉴 남은거에.... 남은 햄, 닭다리 남은거 짤라넣고,...... 이것 저것 재활용해서..... 꿀꿀이죽, 멍멍이밥 스타일의 맛있는 짬탕을 강제로 배식을 해서 의무적으로 남김없이 맛나게 먹고....


닭뼈로 짬탕을 저어주고....... 소시지, 참치,닭 여러 남은 재료가 총 집합한 보기와 다르게 맛있는 아침 식사를 하고....

주변 정리후 마지막날 일정을 시작한다....



수해의 흔적.... 곳곳이 유실되고..... 암튼.... 계곡 곳곳에 수해의 흔적이 남아있다...계곡 전체가 공사장이라는....



사진 왼쪽에 원래 길이 있고.... 계곡으로 공사를 위한 길에서.... 하룻저녁 쉬고......

하룻밤 묵은 위치가 조금 애매하기도....



꽃들이 아름답던 민박집..... 수해복구 현장사무실로 사용되는듯.....

사진으로 보는거보다 꼭 서른다섯배는 이쁘더라는.... 대부분의 사진을 덜덜거리는 차에 앉아서 찍어 사진이 메렁이라는...



승부역으로 가기위해 ..... 처음 찾아간 임도는 바리케이트가 반겨주고.... 다시 차를 돌려 현동으로...

여기도 공사중.....



승부역으로 가기위해 임도로....... 여기도 수해 공사중이더라는.....ㄷㄷㄷ



임도 입구의 컨테이너에 계신분은 올라갈 수 있을거라고, 깨끗하게 지나라고 해서 부푼맘으로 진행중.....



산나물을 채취하는 주민분들은 막혀서 못갈거라고.....

다래 나물을 채취하고 계시더라는... 다래 나무를 가르키며 알려주셨는데... 옆에있는 산딸기 나무밖에 모르겠더라는....

다래가 열려있다면....먹는건줄 알텐데...

먼지 안날리게 조심스레 진행을 한다....



조금 더 올라가니 잘 정리된 임도가...... 그러나... 바리케이트가 막혀있어 진행을 못하고......

사진은 바리케이트 건너편을 찍은거라는..... 이길로 조금만 가면 승부역인데.....ㅠㅠ

그늘에서 휴식하며... 어디로 갈까 잠시 고민도 하고... 그 틈을 이용해 대인 지뢰를 매설 하는 분도 계셨단....

산림 녹화를 위해 비료를 준건가? ㅋㅋ



승부역을 가기엔 너무 많이 돌아가야해서.....승부역은 다음 기회로....

귀경 코스인 태백으로 향합니다......



천서리 막국수를 먹고싶다는 낙열님... 막국수를 쏘신다고.....^^

천서리나, 새말 IC 앞의 우천 막국수집 까서 먹기엔 시간이 허락치않고....

태백의 유명한듯한???? (주차된 차들도 많고, 손님들도많긴 했다....ㄷㄷㄷ) 막국수 집에 찾아갑니다... 허브님네 동네라

잘 알고 가는것으로 생각했다는......

들어가보니.... 손님은 많은데.... 주문도 안받고, 주방에서 할머니 두 분이 열심히 국수를 뽑고.......계시더라는....

주차가 많이 되있으니 다들 지나가다 유명한집인줄 알고 들어왔는데..... 정작 일하는 분이 없어서 주문도 못받아 손님 회전이 안되서 마냥 기다리는 분들이 많았던거라는......

기다리다 지쳐 주문도 주방에 가서 하고 물도 셀프, 밑반찬도 셀프, 음식도 손님이 직접 주방에서 받아왔다는..... 우리 일행은 다 먹고 치우는것 까지 하고 나왔다는... 착한 허브님이 있으니 다 시켜먹었다는....




만항재에서 함백산에 가보려 했으나.... 송신소 올라가는 길목을 산불감시로 수고하시는 분들이 계서서 올라가지 못하고... (걸어서 갈수는 엄따...@@)

만항재 내려오다보니 밥촌이?있더라는... 점심때라 식사하러온 차들로 잠깐 막히기도.....


오랫만에 낙동리로.... 가는길... 참.... 좋더란....정선은 대략 다 좋더라는.......

다리도 하나만 놓고 도로 포장은 아직 더 진행 안된듯.....



여기도 길입니다..... 자세히 보면... 수중도로가?있습니다...... 길 옆으로 진행하면 반칙? ㅎㅎ

사진의 색은 참 거시기 하지만.. 직접 보는 색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겨울에 눈내렸을때도 마냥 좋더라는....



며칠 쉬며 낚시를 해도 좋을듯.....

산 허릴 필요에의해 잘랐겠지만.....원래대로 막혀 있을때가 좋지 않았을까 생각만 해봅니다...

뭐.... 지금도 충분히 아름다운 경치긴 합니다....



잠시 경치 구경하며 쉬다... 낙열님이 개미지옥이라고 이야기해서....

발 밑을 보니 온통 개미지옥 천지였다는.....

사진의 거미는 나오려고 몇번 발버둥 치다 움직이지 않아서 풀잎으로 건드려봐도 가운데서 꼼짝을 안더라는.....

지나가는 개미가 있으면 밥좀 주려했으나... 그 흔하던 개미쉑들도 안보이더라는....

모래마다 온통 개미지옥 천치라는.....



한참을 무릅꿇고 머리 맞대며 살살 모래도 뿌려보고, 풀잎으로 놀려도 보고

거미 잡아먹는거 구경하다... 그 모습이 재미나서 사진을 찍으려니...

모두들 카메라를 피해서 재미난 모습은 담지를 못했습니다...ㅎㅎ

명주잠자리 애벌레 개미귀신이 만들어 놓은 개미지옥을 참 재미나게 보았다는.... 난 반딧불이 애벌레가 주인인줄 알았다능



가수리를 지나서.......


보기 드물게 일소를 부리는 모습이 보여 정차후 몇장 찍고 싶은 마음은 접고, 달리는 차에서 한손은 운전대 잡고 한손은 카메라들고 그냥 찍었다는.....
워낭소리 아직 안봤는데....... 시간나면 함 봐야겠다는....

정선을 많이 다닐적 주로 다니던...... 코스.....




오랫만에 이길로 지나다보니.... 이런 집이 ...... 아마 주인이 바뀐듯......

다음에 여유있게 갈때 구경이나 해봐야겠다는.....





먼지를 폴폴 날리며 비행기재로 갑니다....... 비행기재에서 산불감시로 수고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토나님이 잘 이야기해서 지나갈 수 있었다는.....

오랫만에 지나는 비행기재.... 한여름 산딸기가 많지만 정작 산딸기 철에 딱 맞게 온적은 없었다는......




비행기재에서 전망이 제일 좋은곳?

저 멀리 산불이 났다....
산불 원인은 알길 없지만.... 분명 주의를 해야할 일이다...

저런일들이 자주 발생한다면.... 점점 다니기가 힘들어질거 같다는.....

내 생각에 산불의 원인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게... 담배불로 알고 있는데.... 차가 더러워질까 꽁초를 차 밖으로 버리는 분들....

차는 담뱃재로부터 깨끗해 지겠지만.... 양심은 그만큼 더러워질거라는.....

푸른숲을 한순간에 검게만드는... 산불을보며 한숨이

너도나도 불조심인지 자나깨나 불조심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꺼진불도 다시보자는 초딩때 불조심 표어가 생각이....

평소 소화기 3개씩 가지고 다니는 1人의 넉두리.....


공사중인 비행기재 입구..... 뭐하는 공사인지는 모르지만 작년에도 하고 있던거 같은데....

공사가 끝날때쯤이면 뭐한건지 알수있겠지.......ㄷㄷ




새말 ic 전에 고속도로 사정을 열심히 근무중인 째즈펑크님에게 물어보니 영동고속도라가 많이 막힌다고.....

6번 국도로 진행.... 국도에도 평소보다 조금 차가 많더라는....

저녁은 보리밥집에서 해결하고...... 허브님은 여친이 기다리는 오산으로.......부러웠다는.....ㅠㅠ

생각보다 덜 막혀서 편하게 집으로 왔다는....

월요일 까지 쉬었으면 5박코스로 투어를 하고 왔을텐데조금 아쉬움이 남지만....

정선에 계신분들께 도움이 되어 즐거웠고.....

가장 좋아라하는 연한 녹색을 삼일내내 볼수 있어서 좋았던.....

좋은 형,동생들과 함께해서 더욱 좋았던..... 연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