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연휴......
커플들의 압박을 피해....
아침가리 투어를 떠났다...
아침 7시에양평 프라자 휴게소에서 승이와 따라하기님을 만나서
기분좋은 휴게소에서 국밥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아침가리까지..... 조낸 달렸다...
승이가... 쫒아오느라 힘들었는가보다..ㅋㅋ
꽤 많이 방동약수를 지났지만 처음으로 약수물을 먹었다...
김이 약간 빠진 사이다와 녹이난 수돗물을 먹는느낌 이랄까...
몸에 좋다고는 하나... 두 모금 마시기도 버겁다.....ㅎㅎ
철성분이 녹아있는 방동약수...
왼쪽부터 따라하기님 후배분,따라하기님,승이님.... 약수물 맛만 보고.... 맛이 없군화....ㅡ,.ㅡ;;
방동약수를 지나 진행하는데....
앞에 가던 갤로퍼 두대... 경사로에 차를 세워두고 체인을 채우는중...
검은색 갤로퍼 차주는 FOC 불나비님....투어나 오프다니다 아는 사람을 만나면 더 반갑다는....
아래에서 대기중인 따라하기님과 승이님에게 체인을 장착하시라고 말씀드리고
내차도 체인을 신겨줬다...
체인 장착중 하산하는 랭글러와 인사를.....
앞뒤 체인 치고도 구령덕봉 정상을 못갔다는 말씀을.... 체인없이 진행 불가라는 이야기를 하고 ...
긴 오르막을 올라온 따라하기님...
조경동교를 지나 자작나무 숲에서 잠시 휴식....
하얀 몸통의 곧은 자작나무.....보기가 좋다..
다리가 유실된곳의 불가피한 도강....
승이님 도강중...
아침가리 이벤트 코스....
여러사람들의 많은 이야기를 간직한 이벤트 코스...... 지금은 가볍게 지날 정도지만....ㅎㅎㅎ
교각 아래로 진입... 험비는 절대 못지나간다...ㅋㅋ
이곳도 오르기 힘들었던 코스였지만 지금은....쉽게 오른다는...
따라하기님도 통과...
몇몇곳은 도로가 유실되서 약간 주의를 필요로 하고....
명지삼거리에서 구령덕봉으로 긴 눈길을 오르는중....
하산하는 아그클럽 갤로퍼들....앞뒤 체인 하고도 구령덕봉에 오르지 못하고 돌아간다며 포항에서 왔는데 정상을 못밟고
돌아가는게 아쉽다는 국장님들........
정상은 못간다고 친절하게 말씀해주시고....ㅎㅎㅎ
좁은 산길 비켜가기...
이곳에서 랭글러와 포항에서 올라온 아그클럽 갤로퍼 국장님들 ...아쉬운 마음만 남기고 차를 돌렸다는...
눈이 상당히 깊다...
자력으로 올라갈수있는 한계....
눈위에 바디가 올라가있고 네 바퀴는 의미없는 회전만 하고...
뒤에서 승이의 도움을 받아 뒤로 나올수 있었다..
삽질과 윈징으로 올라가는중.....
쉽게 정상을 내주기가 싫은듯....
신발은 이미 젖어버리고.... 몇번씩 넘어지고...
윈칭중.....
차를 돌려 두차의 윈치를 서로 걸고 당기기 위해 차를 돌리는 승이님..
눈길에서 차를 돌리기도 쉽지않다....
내차의 윈치와 승이님의 윈치를 서로 연결하고...조낸 땡겨...
상태가 대략 난감스러워진 버스의 윈치....대략 손좀 봐야겠다...ㅡ.,ㅡ;;
따라하기님 윈치와 승이님의 윈치를 걸고 또 조낸 땡겨....ㅋㅋ
승이님은 후진으로 구령덕봉 아래까진 진행중....
저위가 1406m(gps 기준) 차로 오를수 있는 가장 높은곳 소황병산 1430m 보다 조금 낮지만...
소황병산보다 오르기는 힘들듯....
체인이 풀려 먼저 오르던 길을 양보한 불나비국장님...
우리가 힘들게 윈칭으로 올라온 눈길을 삽을 빌려간후
삽질을 한후..... 쉽게 올라왔다는.... 납작한 차들이 윈칭하면서 길을 내서 쉽게 올라왔다고 자위를 해야했다...ㅋㅋ
정상에서.....
삼각대도 가지고 왔건만.... 짐만 됬다....
귀차니즘....한번쯤 파노라마 사진도 찍어봐야겠다는 생각은 언제나 생각으로 끝나고...
따라하기님 모빌....낮은 31셋팅 윈치...
버스모빌...평균31셋팅....윈치...
왼쪽 승이님 모빌... 샤클 , 31셋팅.. 윈치... 후륜락,로우티시...
하늘을 밝으나 청명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산에 자주 다니신 따라하기님....
저기가 중청..저기가...저기는... 산봉우리 이름을 줄줄.....
눈길에서 많은 시간을 소비해서 조금 늦어버린 점심...
밥하고 따라하기님이 준비하시 돼지갈비 김치...누룽지,라면에 커피까지...
늦은 점심을 맛나게 먹었다...
추운날 야외에서 제몫을 하는 초강력 버너....
산길에 누워서.... 차에 석유가 흥건하다... 냄새는 어찌나 심하던지..대략 낭패스럽다..
가지고 다니기 불편해도...필요하다는...ㅡ.,ㅡ;;
식후라 뱃속은 따듯하지만...젖은발은 얼고있다....ㅎ
젖은신발 때문에 고생들을 했다는...
하산길엔 슬리퍼로 갈아신고 운전 했다는...
정상에서 버스모빌...1406m...
하산하기위해 대열을 정비하고..
엔진온도가 낮아서..
매캐한 매연을 뿜으면서 월둔으로 내려왔다...
내려오는 내내 매운매연으로 고생하신
따라하기님,승이님게....죄송스럽다....ㅎㅎ
연휴라 귀경길이 수월했다....
안양에서 째펑과 영화번개가 바로 진행되고..
안양역 근처에서 푸짐하고 맛있는 저녁을 먹고..
보려는 영화와는 상관없는.... 올드미스 다이어리를 보고..약간 졸리기도...
.
롯데시네마에 그렇게 많은 사람은 처음봤다...
크리스마스라 커플의 압박과, 포근한 날씨로 짧은 치마의 압박이 심했다..
크리스마스를 피해 산속으로 들어간 의미가 반감되는 저녁이었다...
오랫만에 눈길을 힘들게 지지고 왔다....
밋밋하던 아침가리지만? 눈길은 또다른 재미를 주고...
체인없이 가려했던 불타님....
그냥 왔다면.... 대략 낭패스러웠을거란.... 겨울산...혹여 체인을 안하고 진행이 가능하더라도
체인지참은 필수라는..... 구난장비도 필수....
크리스마스를 피해서 떠났던 투어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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