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22일... 정선투어
토요일 ..주5일 근무 하시는분이 부럽다..ㅡ,.ㅡ;;
격주근무 하시는 분들도 부럽다....ㅡ,.ㅡ;;
가끔은 오전근무만 한다...정말 다행이다....^ ^
같이 근무했던 후배에게 전화했다.... 정선이나 가자고....
회사에 짱박아둔 장비를 챙긴후 적당히 막히는 영동고속도로로 차를 올렸다...
새말 IC로 내려서 안흥에 들려 안흥찐방을 사고 하나로마트에서 장을보고...
안흥에서 가까운 가장 아름다운 밤하늘 국내유일이 별빛보호지구 천문인 마을로 들어갔다...
고도가 높고 하늘이 맑은날이 많고 잡광이 적어 별볼일 있는분들이 여러분들이 계신모양이다..
무작정 들어가 사진찍고.... 주인장에게 구경좀 하겠노라 뒤늦은 허락을 받고선...
셋팅중인 천체 망원경을 신기한게 봤다....열라크다.... 잘보이겠군화...
오늘은 별보기가 힘든 날씬것 같은데....ㅡ,.ㅡ;; (저녁에 비왔다...)
하얀색 돔은 뚜껑이... 검정색 개집은? 집이 통채로 움직인다..^^;;
비싸겠지.... 무척 잘 보이겠다...
이건물이 천문인 마을이다....
조금 윗쪽에 유리별 천문대.... 인기척이없다...
이곳도 천문대...여러분들이 모여서 고기를 굽고 계시는중....
천문인 마을에서 서운재를넘어 운학3리로 넘어가는 짧은 임도를 찾기위해
잠시 다른길로 들어가기도..
정상부근에 임도로 진입.... 부러진 소나무가길을 막아 잠시 옆으로 치워둔후
차량 진행후 원위치로.... 막아둔것 같기도 하다...
잠시후 막다른길..... 어라 여기가 아닌가벼... 다시 내려가~ 뭐 다니다가 막히면 되돌아가면 되지...ㅎㅎ
소나무를 다시 치우고 진행후... 나무는 있던대로 원위치...
찾던 임도는작은집 앞으로....있었다... 오랫동안 차량이 다녔던 흔적이 별로없는길...
모글이 적당히 있는 길.... 큰비가 옴... 다니기 힘들겠다...
주천강변을 잠시 달리고.... 수주에서 평창강으로...
어둠이 내린 평창강변을 달렸다...
작년에 느낌이 좋았던 길은..... 도로 공사로..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아도... 공사가 끝나면 예전과는 다른곳이 될것같다..
펜션의 불빛..
강가에 잠시 정차중....아름다움은 어둠에 감춰지고.... 보이지는 않아도...분명 아름다운 곳이다... 어디에 숨었나....??
평창 강가 자갈밭에서 늦은 저녁을 해결하려 했다가.... 정선에 가서 먹기로 하고...
잠시 쉬고 이동....하늘엔 초승달이....걸려있다...
임도로 진행해서 가도...밤엔 별 재미가없다.... 뭐 라이트가 비추는곳만 보이니...ㅡ,.ㅡ;;
시간도 늦고 국도를 열심히 달려서 정선으로 ...
간간히 비가 내렸다... 하늘에 싸이키 조명도 가끔 켜졌다...
정선에서 음주검문을..... 해당사항 없음...
목적지를 조금 앞두고....로드킬로 저승길로 갈뻔한 비얌...
살포시 풀숲으로 옮겨주고 싶었지만...
우리가 지나가면 다닐 차도 별로 없을듯해서...그냥 뒀다...
저뱀은 술병속이나, 탕으로 달여지는 것보다...풀숲에 있는게 백만 두배는 좋다...
이건 무슨 뱀인쥐..... ? 모자이크 처리는 안해도 ^^;;
작년여름 휴가때 왔다가... 고립됬던곳 작년보다 길 포장이 더 되었다....
자갈길이 콘크리트로 매끈하게 덮였다... 많이 아쉬웠다....
조선생님댁 아래에 자리를 잡았다.....
조선생님 댁에선 기척이 없다...일찍 주무시나? 외출중이신가....?
늦은 시간이라 올라가기가 망설여졌다...계셨다면 한번쯤 내려와 보셧을듯....
바닥에 티라이트 몇개만 밝혀도 제법 밝다.... 식사땐 따로 조명을 밝히고...
이바구 타임땐 티라이트 몇개로도 충분하다... 결정적인 단점이 있다...
나방이 자빠링을 한다...가끔 불을 다시 붙여주는 수고도 필요하다...ㅡ,.ㅡ;;
초강력 울트라 버너에 자작 난로망을 올려두고.... 의자에 앉아 소시지도 구워먹고 이런 저런 이야기로 밤이 익어간다..
모닥불 흔적을 남기기보다 버너의 소음을 듣는걸 택하고.......
코펠에 물을 끓여 햇반과 인스턴트 육개장을 덮혀먹는 저녁이지만....그맛은 꿀맛이다...
(사실이다... 아침에 한 밥은 햇반에 비하면....ㅡ,.ㅡ;; 햇반 쵝오~)
철망에 번개탄으로삼겹살을 태워먹는건 개인적으로 좋아라 안한다......
이따금 지나가는 비가 의자를 걷게 만들었다..
차에 앉아서....타프를 다음주엔 주문을 하리라....중얼대며 타프의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다...
주변 정리후 차와차 사이에 텐트 펴고...
무척 넓은 2인용 와우텐트...펴는데 2초 접는데 10초라는데 한번에 성공못한다...1분....
오늘은 후배넘이랑... 다행이 코는 안곤다...코골면당연히 쫒아낸다...ㅡ,.ㅡ;;
조금 늦은 취침...... 간간히 내리며텐트를 두드려잠을 깨우고 지나가는 비....
번쩍 싸이키 조명에 ... 효과음까지....ㅡ,.ㅡ;;.
지나주 새소리 알람에 상쾌한 아침을 맞은 소남이섬과는 달리...
이곳 알람은 정말 엄청나다..... 알람시계가 수십개.... 현영의 콧소리를 내는 새도... 모팔모의 가래끓는 소리를 내는 새도..
이름모를 새소리들이... 동틀무렵부터 기상나팔을 불어댄다...
결정적인 알람시계는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알람....
조선생님댁 닭...... 꼬기오...정말 우렁차다.... 참 많이도 울었다...
약간의 수면부족 ...ㅡ,.ㅡ;;
그넘이 이넘이다....
알람시계..... 목소리 짱.....오골계도 있었는데...그넘인가?
사람을 봐도 개무시한다...... 광각렌즈로 들이대도 무관심....ㅡ,.ㅡ;;
아침밥.....뜸들이며 안흥찐방 두개를 ...
보기만해도 살아있는 저 쌀들.....
어제 저녁먹은 햇반이 백 다섯배는 맛있었다...
쌀도 현미 비슷한건디....재료가 좋아도....잘 만들어야....... 역시햇반 쵝오~
양 조절 실패..... 밥만 겨우 다 먹었다...
찐빵은 다시 원위치.....ㅡ,.ㅡ;;
후배넘.... 이런 사진을 올려서 미안하지만.....
인간성은 참 좋은넘이다.....
밥 뜸들이는중.....
조선생님댁 검둥이개쉑....소리.... 겁장이개....
작년여름에 오래봤는데.... 수염도 나고 특이하게 생겼는데... 잊어버렸나보다.... 짖지는 않는데..숨어버린다...
주인장이 출타중이라....
준비해간 티라이트와 보령특산김, 작년사진 몇장을 마루에 두고 검둥이에게 집 잘지키라 당부하고 길을 나섰다...
작년 휴가때 오래있었는데.... 조선생님 찍은 사진은 몇장 없더라는.....
조선생님 댁에서 본.....흰둥이 두대...
뒷정리는 깔끔하게..... 텐트 눌렀던 돌만 위치가 옮겨졌다....
혹시 후배넘이 담배꽁초 하나쯤은 어디다 흘렸을 지도 모른다....
조금 나온 쓰뤠기는 봉지에 담아서 후배차에 곱게 넣어주고....
도강이라면 나름 도강코스.... 이곳길은 다 이렇다... 길과 물과 서로 엉켜 지나간다..
자갈길인 이곳도... 한해, 두해 지나면 콘크리트로 포장이 될듯하다....
포장된곳은 나름 난코스 였다는..... 물도 제법 깊었던곳이다...
폐가를 지나며..... 잠시
후배넘.....
폐가에 온기를 남기고...
후배넘이 다녀온 폐가의 화장실... 밤에가야 제맛인데.....
산에다 지뢰매설을 거부하고 언제 마지막으로 사용됬는지 모른는 화장실 다스한 정을? 한덩이 남기고 왔다는.... 냄새는?
폐가의 부엌 ... 어느 누군가의 삶이 희미하게 남아있다....
이곳에서하룻밤 조용히 쉬다오면 재미있겠다.....
비가 조금씩 내리고...... 바람도 좀 불고.......그런날에.......
작년엔 한쌍만 만났는데.... 올해는 두쌍이나..
다정한 원앙새..... 두쌍..... 최대한 조용히 다가가도... 가까이 하기엔 너무먼 원앙새...
이집 주인도 외출중이다....
티벳에서 가이드도 하고... 집에가면작고 이쁜 미니까페가 숨어있다....
작년엔 못본 돌탑도 있다...
바닥이 황토로 코팅되있다.... 초입에서 작년 수해 공사를 하는 중이라.... 비가오면 누런 황톳물이 흐른다....
물이 마른 지금 모습과 물이 적당히 잇는 모습은 정말 다르다...
2부는 ...... 쉬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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