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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사랑...

정선 덕산기,낙동리 투어....

5월 10일~12일 석가탄신일 연휴에 다녀온정선 ,동해 허접한 사진 몇장 올립니다...

오랫만에 찾은 덕산기는 일부 오프로드 차량들에 의해 오프코스로 변해버려 가슴이 아프답니다.

..

작년 오프로드 어드벤처에 덕산기서 오프하는 사진 올라왔을때... 눈으로 즐겼으면 좋겠다는 리플을 달았던기억이,

몇주전 오투*럽에 덕산기에서 오프하는 사진이 후기에 올라왔었는데... 오프하던 차량은 운영진 이었단......

차로 오르기보다 걸어서 눈으로 즐기면 어떨까하는....... 오프코스로 알려질까 걱정스러운 마음에 리플을 조심스레 올렸다가

재가입 불가로 강퇴 되어......씁쓸했던 기억이 떠올랐네요.....ㅡ,.ㅡ''


첫날밤 쉬었던 낙동리 강가.... 새로 구입한 캠프타운 자동텐트.....



3시에 취침하고....6시조금 넘은 시간에 일어나 바라본 낙동리........



밤새 토니님이 준비한 먹거리들을 맛나게 먹고....아침에 고딩어 세마리가 반찬에 합류했다는......



저 앞에 보이는 다리... 공사는 다 끝나고.....다리건너편엔 바리케이트가 있더군요.... 지도상에 길은 짧게 있던데......



다리위에서 바라본 모습

공사할땐... 물길을 돌려놔서 물이 거의 흐르지 않았었다는....



처음 볼땐.... 참 특이하다 생각했는데....

그냥 두었다면 좋을거란 생각이....... 아랫쪽 다리공사가 끝나서인지.... 물길을 절개한곳으로 돌리려고 오른편에 돌로

제방 비슷하게 쌓아둔건 평평하게 정리한듯.....


낙동리중간쯤에서 임도를 찾아가려다... 엄한데만 몇군데 돌아다니다.... 덕산기로 향하고....

누군가 잊고간 족대가 있네요....




갈수기라 물이 적네요.... 물은 깨끗했다는....



토니님 살짝 암벽타기를......

저 절벽을 돌아가면 김씨네 민박집이 있습니다....집오리들도 있구요.....



덕산기...... 아랫쪽부터 매년 계속되는 포장공사...

정선군 예산이 넉넉치 않아 매년 300~500m정도씩 공사를 한다네요....

몇년지나면 함바위골처럼 포장이 다 되있겠네요...

중간에 덕산기 사시는 조선생님댁에 들렸는데...

후배분인지 처음보시는 분만 계시고... 멀리 출타중이시라는....

토종닭 숫놈과 오골계 암놈의 병아리가 10마리나 있는데 엄마 닮아 검은놈 아빠닮아 누런놈 검고 누런놈... 너무 귀여웠는데

카메라를 안챙겨 올라가서 사진이 없네요...

다음에 갈때면 많이 커있겠죠...ㅎㅎ

중간에 집을 새로 짓는곳도 있었구요... 덕산기 사시는분이 새로 집을 짓는다는......

그집에 참 풍산개도 새식구로 있었네요....





제일 윗쪽의 정자있는 집 앞에 도착하니...

사륜차동호회한팀이 있습니다... 토요일날 올라갔다고 덕산기 계시는 분께 들었는데...이곳에서 캠핑하신듯.

가까이서 보니 온라인상으로 보던 모빌도 있더군요...

모빌들만 있고... 사람은 안보입니다....



바위에 떨어진 기름입니다....

몇년동안 이곳을 다녀갔지만....

이번처럼 맘이불편한적이 없었습니다....

이곳을 올라가다...

내려오는 일행분들과 만났습니다...

온라인으로 낮익은 분도 계시더군요...오프라인서 뵌분도 있었네요...

덕산기가 오프장이 되기전에뵈었으면 더 반가웠을것을..

모두 관통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그말씀에 가슴이 더 아파왔습니다..

이분들은 아직 이곳의 아름다움에 반하지 않아서 오프코스로 생각이 들었나봅니다....



올라가면서 계속보이는 기름의 흔적들...

웅덩이에 기름띠도 보이고...

바위에 물이 고인 웅덩이마다 무당개구리들의 천국이었는데.......

이넘들 이젠 기름진 생활을 하게됬습니다....ㅡ,.ㅡ;;



녹녹치 않은 지형이라....여기저기 기름과 타이어자국이 상처로 남아있습니다....

이바위의 기름은 조금 오래전에 떨어진듯.....



바위에 그려진 타이어 자국은 헤나처럼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겠죠....



갈 수기때 여러차례 왔지만 물색이 붉은건 처음 봅니다만... 이건 오프와 별 상관이 없을 수도있다는...

선명한 타이어 자국은 여기도 있습니다....



올라가기 힘들었나 봅니다.....

작을돌로 공사를 한듯합니다.... 큰물이 지나가면 다시 원위치 되겠지요....




바위 곳곳 모빌들의 용을 쓴 흔적들이 있습니다....

금방 짜서 싱싱한? 기름....


아래에 있던 차량들은 제법 튜닝도 되고... 정비도 잘 된듯한데...

이곳이 점점 오프코스로 소개되서.... 더 많은 차량들이 올라온다면...모빌 트러블 생기는 차들도 생기고,

더 많은 기름이 쏟아지겠죠......

지금도 아랫쪽엔 바리케이트가 있습니다...

여름 휴가철쯤 되면 바리케이트가 잠겨지죠....

들은 이야기로는 바리케이트 잠궈두자는 이야기도 나오는가 봅니다... 잠겨도 다닐수도 있습니다만...

점점 이런 모습들이 보여진다면..... 이곳도 다니기가 힘들어 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활짝피어버린 할미꽃입니다...

오투*럽 댓글에 썻던 할미꽃입니다....후기쓰신 분은 걸어가서 다 봤는데 돌단풍,할미꽃 없다고 답글을 달았는데.

천천히 살펴 보시면 찾을수 있었을텐데..... 오프하시려고 코스를 보시느라 못보셨나봅니다....


간단히 점심을 하려 했으나....

조금 불편스러워서....

유병주님댁 마당에서 고기나 구워먹고 이동하자고...... 덕산기 오프장?을 떠납니다...

유병주님댁으로 가는길에 길가 밭에서 산채를 심다가

화암별장 주인아저씨와 맥주 한 잔 하는 유병주님을 만났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하다.... 점심 해먹으러 간다고 말씀 드리니...

화암별장 주인아저씨.... 우리 별장와서 해먹고 자고 가라고.....

약수터에들려 약수물도 마시고, 고기랑 먹을 나물도 조금 뜯고,약수물 받아 화암별장으로 갑니다..

사진은 약수터 나무에 매달린 1000원짜리 지폐 ,작년엔 멀쩡 했는데....ㅎㅎ





화암별장에서 늦은 점심 준비중... 토니님과 헌혈버스....(표정은 싸우는거 같네요...ㅎㅎ)


늦은 점심을 저녁처럼 먹고? 무척 맛나게 먹었습니다......^^

화암별장 모습 입니다.... 물레방아도 있고.... 정자도 2개나 있네요...



화암별장 손님들 고기 구울때 고기 몇 점 술 몇 잔 거들어봅니다....ㅎㅎ

가운데 깔깔이 입은분이 주인 아저씨....인천 사신답니다.....



유병주님 열창.....

바쁜 농사일을 마치고 조금 늦게유병주님이 오셨습니다...

토나님안부도 물어보고.... 이런 저런 이야기가 술잔에 스쳐 지나갑니다...

적당히 먹고 마시고....

노래방기계 돌립니다...

별장에온 손님들과 어울려 노래도 불러봅니다....

버스도 일년에 한,두번 부르는 노래 불렀습니다.....ㅡ.,ㅡ;;

주인아저씨는....ㅋㅋ 바닥에 이불덮고 주무신다는.... 정말 시끄러웠는데.... 알콜의 힘은 정말... 쵝오 ! ㅎㅎㅎ

저녁 잘 놀고... 바닥 따스한 곳에서 잘 자고.... 아침에 편하게 밥 해먹고...

기름값이라도 드리려 했으나... 극구 사양하셔서 고마운 마음만 드리고 동해로 출발 합니다..

동해 해신당 사진은 따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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