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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사랑...

8월 22일 덕산기..... 장작배달?


산집에서 뼝대를 배경으로 산집 손님들의 이동 수단인 코란도 탈께요.....

그동안 봄,가을,겨울 캠핑때 화목난로 땔감으로 사용하던 철판 파레트용 나무를 화물차에 가득 싣고

조 ㅇㅇ 님댁에 전해 드리려 다시 찾은 덕산기....

8월 말일즈음 덕산기 땔감배달을 계획했으나 고무신님이 쌍둥이 애기들 데리고 간다고 해서, 산집에 방하나 예약해두고 22일날 토나님과,랜드님과 함께 하기로.....

정작 토요일이 되서... 고무신님은 애기들이 감기로 아파서 못온다는 연락이..... 예약한 방을 취소 하기가 미안해서

츠자사람 생기면 가려했던 산집에서 하루 묵기로 하고

회사 화물차 가득 나무를 싣고, 의자등 간단한 장비만 챙겨서 회사로온 토나님과 화물차 한대로 정선을 향해서 출발~~

4륜이 아닌차로 처음가는 조금 낯설은 여행???



출발전 조 ㅇㅇ님댁에 전화하니 설악산 등산을 가신다고........

땔감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드리고 긴넘중 쓸만한건 목재로, 나머지는 땔감으로 쓰시라고.... 옥션에서 구입한 전동 원형톱도

같이 드리기로하고 회사로 온 토나님과 화물차 끌고 정선을 향해 천천히 길을 달려갑니다...

정선 운동장옆 강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랜드님과 만나서 장을 보러 갑니다....



정선 시장안에 있는 마트에 들려 장을 보고, 메뉴 결정은 토나님이......



장날이라 조금 복잡한 장터.....

더덕,수수 부꾸미와, 정선 약과,이것 저것조금 삽니다....



한참만에 찾은 보쌈집에서 오래 기다려 보쌈도 챙겨 갑니다....

바리케이트 입구에서 김 ㅇㅇ님을 만나 조 ㅇㅇ님 댁으로 갑니다.....

난코스......

짧은 다리 화물차로는 바닥이 다여서 올라가질 못하네요.... 몇번을 치댔지만....

중간쯤 올라가다 포기하고 아침에 김 ㅇㅇ님 4륜 화물차로 옮겨 싣고 올라 가기로 하고 침낭등 간단한 짐만 옮겨싣고

산집으로 갑니다....




보쌈등, 조리가 다 된 음식들을 준비한 관계로 금방 저녁을 차려 김 ㅇㅇ님 내외분과 맛있는 저녁을 먹었답니다...

송어회도 얻어먹었다는.......

계촌 감로주와 알콜을 넉넉히 준비해서 남았다는..... 랜드님은 저녁에 너무 열심히 달려서 다음날 잠만 잤다는.........




작은방을 예약했으나... 큰방을 내어주시고.....

너무 달려 쓰러진 랜드님......토나님도 바닥에서 ..... 헌혈버스 뉀네 대우를 해준다고 침대에서 취침.....

난.... 야전침대가 좋을 뿐이고......

아침에 일어나니 산집에서 아침식사를 준비해 주셔서 같이 먹었다는.....랜드님은....컨디션 엉망인듯..ㄷㄷㄷ




아침식사후 4륜 화물차를 끌고 미션수행하러 이동중..... 적재함에서 바라본 모습....




그동안 모아둔 땔감들.... 이젠.... 화목난로질도 힘들겠다는.....




굴뚝에 나무를 내려두라고 그랬는데.....

부엌에다 40cm정도로 잘라둔 나무들을 모두 내려두고.....



긴넘은 2m40cm,짧은넘은 1m20cm......절단용 마데표 원형톱도 길다란 나무와함께 김ㅇㅇ님 댁으로 옮겨집니다.....

긴넘중 참한 넘은 목재로 . 조 ㅇㅇ님,김ㅇㅇ님 같이 쓰신다고......

조 ㅇㅇ님은 버스랑 같은 독거....... 더 챙겨 드리고 싶다는......



도로 공사로 생긴 소? 인공 폭포....??

피라미 쉑들.... 아래서 위로 올라가려면... 조낸 힘들겠......

도로 포장은 계속되는듯.....



나무를 가지런히 쌓아둡니다.......

이번 정선 투어?미션 완료......

물놀이 하러 갑니다.....


산집 손님이신 하루님 일행.... 저녁에 잠시 술자리에 함께 하셨다는...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계셨다는....



물이 조금 적지만... 맑은 물길을 쉬엄쉬엄 걸어 봅니다...



김ㅇㅇ님 산집에서, 최 ㅇㅇ님 덕산터까지.... 계곡트래킹을.....

이곳에 참 많이 왔지만.....오랫만에 걸어서 이동하는거라는.....



사진 가운데 귀여운 동사리와? 눈인사도 하고....

이곳에선 처음본 물고기라는.....




깨끗한 물과 아름다운 이끼들.....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백 다섯배쯤 아름답다는....





흐름이 느린 얕은 물엔 수수미꾸리? 새코미꾸리? 암튼 줄무니가 있는 미꾸리들이 몇마리씩 앞서 갑니다...



아름다운 물길을 천천히 걸어 봅니다...

맑고 푸르름을 두눈 가득 담고....

반항하는돌들을 발바닥으로 누르고....

시원한물살은 다리를 통해 가슴까지 전해집니다........

그러나 등짝은.....뜨거운 햇살에 익어갑니다...ㅋㅋ




포장 되기전에 정말 좋았던 도깨비소..... 포장된 길 반은 유실되어 도로의 기능은 사라져버렸다는...



제법 깊은 곳에선 수영도 합니다....




홍반장님댁  앞의 식수로 목도 축이고....



최 ㅇㅇ님댁 아래 수영장?

이곳에서 수경을 쓰고, 스노클물고, 수경의 코부분을 한손으로 부여잡고, 업드려서 물속을 즐기며 위 ,아래로 왔다 갔다하고

놀았습니다.....

물고기들의 모습들..... 참 보기 좋았다는..... 돌틈에 숨어있는 고기들을 보니 수중 카메라 이런거도 사고 싶어지더라는...



너럭바위 아래에 버려진 양심.....

이곳은 4륜차량만 들어올수 있는곳.... 트래킹 하는 분들이 이걸 들고 왔을리는 없고, 애기 기저귀도 있더라는...

이거 버린사람은 이곳에서 쉴 자격도 없다는.......

화물차를 타고와서 이곳까지 올라올 수도 이걸 들고 걸어 내려가기도 난감하고..... 암튼 기분이 상했습니다...신발쉑들...



맑은 물.... 그리고 구석에 쓰레기......ㅠㅠ



물이 고여서 ........



덕산터에서 산딸기도 몇개 주워먹고....

이곳 산딸기는 바닥을 기어가더라는.....



작년에 보았던 후진하던 뱀.....올해 보니 많이 반갑더라는.....

내년에도 다시 보자 .....



물놀이를 즐기고 내려와서

더덕을 양념해서 맛있게 굽고, 햇반 덥혀서 간단한 점심을 먹습니다.....




창가에 있던 붕어빵엽서와 풍경에 달려있던 물고기..... 풍경물고기는 왕따?

산집차 "탈께요"에서 화물차로 짐들을 옮겨싣고, 바리케이트에서 아쉬운 인사를 나누고.... 김 ㅇㅇ님은 자개골로,

우리는 집으로.......

장작배달 하느라.... 캠핑 못하고, 독거 조 ㅇㅇ님도 못보고.....살짝 아쉬움이 남았던 덕산기 투어?...그래도 좋더라는....^^


게으름에 한 달을 묵혀서 포스팅을 하니..... 숙성된 맛은 원래 없는 것이고, 당시의 느낌도 많이 흐려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