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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사랑...

제주 둘쨌날,셋쨋날 올레 1코스~숭어잡기.

또..... 숙제가 밀리고 있다는......ㅠㅠ

썸네일용 성산일출봉.....

제주에서의 첫날밤은 중문 관광단지어디쯤 바닷가 방파제에서 바닷소리들 들으며 캠핑을 하고....

둘쨌날...... 올레 1코스를 가기위해 짐을 챙겨 출발합니다.....


시흥초등학교로 가기전 섭지코지에 잠시 들리려는중.....

수확이 끝난 무밭에서 토니님... 갠츈하게 생긴 무를 하나 들고 옵니다...ㅎㅎ

주워온무하나에 무척 행복해하는 토니님.....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모래가 날아다닙니다.......

저기서서 ..... 잠시 있으면서 모래목욕?.....좀...아프겠다는...


바람이 많이 불었던....섭지코지 가기전 바닷가.....

섭지코지....주차장에서 입장료 크리로......

그냥.... 회차해서 나왔다는.....

아주 오래전.... 기억은 희미하지만.... 갔다왔다는.... 사진은 있나 모르겠.....ㅎㅎ


시흥초등학교..... 올레 1코스의 시작점.....

제주도 학교 운동장은 전부 잔디 운동장이라는.....

학교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카메라등,배낭을 챙깁니다...

토니님이 귤나무 아래 떨어져 있는 여러 귤들중 상태가 양호한 것 4개를 주워옵니다...

맛은 조금 심심했다는....


시흥 초등학교부터 광치기 해변까지 1코스 15km 대략 4~5시간 정도.....

작년 가을 가려했던 올레길을..... 이른봄에야 왔다는.....

완주는 언제쯤 할 수 있을지......ㅎㅎㅎ

패스포드를 15,000원에구매하고 1코스도장 찍고 출발 합니다......


수확이 끝난 감자밭, 당근밭 옆을 지나는데 길가에 조금이상한 파? 암튼 먹음직 스러운 것이

반쯤 벗겨져 버려져있어 파를주워 손질하는 토니님...저건 뽑은게 아니고 주은겁니닷........ㅎㅎ

습득한 파를 손질해서 배낭에 넣고...뿌듯해 하며..길을 걸어갑니다...

그런데....

길가에...파가.... 일정한 간격으로 심어져 있던겁니다.....

혹시.... 이거..주은게.. 파가 아니고......그렇습니다....

칸나로 의심되는 것들이 일정한 간격으로 심어져 있었습니다....

그래도 토니님.... 손질한 파를 버리지 않고.... 저녁때 음식 부재료로 사용해서 맛나게 요리해 준답니다...ㅋㅋ


말미오름 올라가는 길.....

파란 화살표는 순방향, 주황색 화살표는 역방향 입니다....


말미오름 정상에서 산불감시 할아버지에게 인적사항도 적어드리고...

정상에서 바라본 성산 일출봉과 당근밭입니다....

날이 흐려서 라고.... 핑계를 대보지만...짤방실력이 형편없음을...숨길수는 없다는......ㅎㅎ


오름을 내려오다 수차려 미끄덩 할 뻔 했다는...

저곳은 조심 조심 걸어야 합니다....

길이 미끄러운데..... 말똥 지뢰가 숨어있어....

두 발바닥에 신경을 집중하며 걸어야 했다는... 신발 밑창이 포물러 타이어 처럼 맨들맨들 해서.....


식빵 몇조가리와, 보온병 뜨거운물로 커피를 한잔 하며 잠시 쉬어 봅니다..

분위기가... 참 좋은 곳이었다는.....


알오름 목초지에.....수많은 발자국으로 올레길이 그려졌습니다.......
버스,토니님의 발자욱도.....길게네줄 살포시남겨두고 왔습니다...

알오름의 망아지들....? 다큰 조랑말인가???


아마도 상습? 침수되는 길에....주민들의 작은 배려....

길가에.......판석이 깔려있어.... 발이 젖지않고 미끄러지지 않게 편하게 갈수 있었다는....


당근하면...제주 당근이라는....

한창 수확중인 홍당무, 당근,...................말밥?


토니님.... 길가에 버려진건 다 내꺼라는.......

당근을 주워 옵니다.....득템?으 뿌듯함이 얼굴가득 합니다...

감자도 몇알.... 배낭에 담겨져 있다는.....


오름길도, 질퍽한 흙길도, 돌담이 아름다운 밭의 길도,바닷가의 모랫길도,한가한 도로도....

여러 길들을 모두 올레길에 모아뒀답니다...ㅎㅎ 믿거나 말거나....


무슨 나무인지는......종달리에서 몇년이나 서있었는지도... 감이 안온다는....


종달리 소금밭을 지나..... 보지말아야 할것을 보았다는....

숭어색히들이..... 수천마리쯤 돌아다니고 있더라는..... 고기가 있는곳은 바닥이 검게 보이기도....

토니님... 두눈이 유난히 반짝거리더라는......

"갠히 봤어~숭어 갠히 봤어~ 사먹는게 더 좋았을껄 그랬어~~~ㅎㅎ"


종달리 해변...... 일출봉도 보인다는....

긴 종달리 해변 도로를 걸어 갑니다.......


조금 늦은 점심을 먹습니다...

해물 뚝배기와 보말 성게국을 시켜 먹습니다.....

보말 성게국은 성게가 들어간 미역국이라는....가격은 만원씩......

맛은???


숨은 사람 찾아보세요....

수리중인 어선.... 수없이 달린등을 보니...오징어 잡는 배인듯.....갈치 이른거도 불 밝히고 낚시하나??


뚜껑 아래에 무었이 있는지 궁굼해 지더라는....

드럼통이 잔뜩있는걸 보고..... 토니님과젓갈 공장이라고 마음대로 합의를 봤다는.....ㅋㅋ


폭신 폭신한.... 흙길....

레이다 기지 옆 초소에 토니님이 잠시 들어갔다 나옵니다....

사진 찍고 오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손엔 풀이 몇가닥 들려있더라는....

누군가가 캐 놓고 임시 보관중? 버린듯한? 달래중 몇가닥을 분양? 받아온겄입니닭....ㅋㅋ


수많은 배들이 왜 저곳에 있는지는....

먼바다 파도를 피해온것인지.... 동호회 모임 하러 온건지는 알수 없습니닭.....


개인적으로 버스는 요런길이 제일 좋았답니다...

저 목책쪽 어디로 대충 가면 요금 안내고 일출봉을 갈 수 있다고 토니님이.....ㅎㅎ


오늘 우리 앞에 대략 몇명이 이길을 갔는지.... 알 수 있을듯.....

정말 세어보는 분은 안계시죠???


가마우지인지? 이름모를 새 한마리의 주검이 바닷가에......

수명을 다한것인지...... 병이 걸린것인지..... 무얼 잘못 먹은것인지...... 알수는 없지만......

좋은곳으로 가라고 속으로 잠시 묵념....


올레 1코스의 마지막....2코스의 시작....광치기 해변

1코스 시작점에서 구입한 패스포드에 도장도 찍고....

콜택시를 불러 시흥초등하교 주차장까지 갑니다.... 요금은 5,500원 나왔습니닭.....

미친듯이 불어대던 바람때문에 버스 머리가...미친놈 꽃다발 머리가 되어서...

걷는내내 불편했던지라....

패스포트 산곳에 들려 올레 두건을 구입했습니닭.....

그리고....

아까 보았던 숭어색히들을 잡으러 종달리 해변으로 갑니닭....

숭어...갠히봤어~ 시장에서 큰거 사먹을껄 그랬어.....ㅋㅋ


토니님이 어제 미끼로 사용하던 크릴을 던져 봤습니다....

숭어색히들은 크릴을 안먹더라는....

루어를 던져봤지만..... 거들떠 보지도 않더라는....

훌치기를 해봅니다만... 훌치기 바늘이 아니라....

그래서 성산항에 가서 훌치기 바늘을 사왔습니다...ㅎㅎ

숭어색히랑 씨름을 하고 있으니... 지나가던 분들이 한 두 분씩 모입니다...

동네 할아버지도 오셔서 몇마리 잡아가셨다는....

첫날 .... 숭어색히 3마리를 건졌습니다..ㅎㅎㅎ

제주의 둘째날은 모구리야영장에서 캠핑을 합니다...

야영장엔 텐트 한팀과, 대피소에 학생들 단체 손님만 있고...

바람만 야영장 가득 불고 있었다는..... 바람....바람...

데크에 텐트를 치려다 손가락에 구멍만 내고.... 바람을 피해 텐트를 칩니다...


숭어색히 세마리..... 토니님이... 여섯점으로 만듭니다.....


저 한점을 먹기위해..... 너무 많은 품이 들어갔습니다...

다음날 서귀포 시장에 가보니회 싸게 팔더라는.....

그래도 토니님은 회맛에 홀딱 반했다는....


키조개 관자도 구워보고.... 냉장이 잘 안되는 시스템이라.... 전날 저녁 소금을 조금 뿌렸더니...ㅠㅠ

너무 질겨졌다는.... 빨리 잘 익으라고... 옆으로 반 갈라놨다는.... 짜고, 질기고..... 어제 다 먹을걸 ㅋㅋㅋ



뒷면,옆면한곳이 바람을 피할수 있는곳....

하지만 이날 바람은 새발의 피였다는....

모구리야영장....일인 1,200원 쓰레기봉투 300원....하루 캠핑하는데 2명2,7000원 끗....

화장실 깨끗하고..... 샤워장도 있는데 온수는 안나온다는...참고로 무선 인터넷도 잘된다는....

아침에 머리 감는데.... 정신이 번쩍 들더라는.......

셋쨋날 아침...

오늘은 올레길말고...종달리로 가서 어제 본 숭어잡아먹고? 그냥 쉬기로....

예전에 전라남도 여행중에 수문에서 닭장망 네곳에 길다란 줄을 묶고 돌덩이를 가운데 두고 바닥에 가라앉힌후

막걸리 마시며 안주가 떨어지면 네 귀퉁이에 연결한 줄을 동시에 끌어올리면 전어와 망둥이새끼 (문저리?)가

나무 생선 박스에 가득 잡히던 생각이나서

종달리 숭어쉑히들을 포획하기 위해... 닭장망을 구하러 갔다는.....

혹시 족대가 있으면토니님이 카약탈때 입는 슈트가 있으니 족대로 잡으면 되겠다는 생각에

낚시 도구를 파는 가게에서 족대있나고 물어보니.... 옆에 계시던 할아버지께서....

버럭 소리를 지르신다.... 제주도에 개천이 어디 있냐고....ㄷㄷㄷ

어구 파는 곳에서 암튼 적당한 망과 노끈을 구입한후 종달리 작은 수문으로 갑니다..... 숭어 색히들 다 죽었어 하며..ㅋㅋ

사온 망은 수문에 비해 너무 작았고....이걸로는 잡기가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는....

그래도 사온것이니 끊을 대충 묶고, 돌덩이등을 묶어 던져두었다는......

한참을 쳐다 봐도 헛일하는듯한 생각이 들더라는....

올레코스 중간이어서 올레길 걷는 분들이 지나가며 신기한듯 보기도 하고....

뻘짓에 조금은 창피하여...올레버프로 마스크처럼 얼굴을 가리기도....

사진 찍는 분에게는 모자이크 처리 해달라고 이야기하기도....ㅋㅋㅋ

시간은 그렇게 마냥 지나가더라는......

그 모양새가 이러했다는..... 웃지 마시란....

저거 집어넣고 오후늦게 동네 할아버지에게 혼나고 그냥 꺼냈다는.....ㅋㅋ

둘이서 저걸로 고기 잡기는 힘들다는.... 4명이면 타이밍 맞추면 몇마리쯤은 잡겠더라는...

가망이 없어 보이는 낚시질에 토니님 카약용 슈트를 착용하고 물에 들어가신다고....

오홋... 직접 입수를..... 잠시 기대도.....ㅎㅎㅎ


정작 수문 아래쪽은 한번 보고 그냥 바다로 가시더라는...

버스는 토니님의 자장구를 타고 한적한 해안도로를 달려보기도 하고....

한참이 지난후.....토니님이 수확물을 들고 오시더라는...


토니님이 깨끗한 제주 바다에서 건져온것들.. 성게? 소라? 조개 몇마리....


부질없는 그물은 포기상태고 숭어는 역시 훌치기 밖에 답이 없다는...

루어에 달려있는 바늘을 떼서 훌치기로 잡은 숭어색히들.....

몇 마리가 토니님 입으로 들어 갑니다.....


숭어 몇마리에 하루가 훌딱 지나 가버렸다는....

큰엉 구경가다가 열대나무숲에서 잠시정차....

줄 맞춰 잘 자라고 있는 나무들... 이름이 뭔지?


큰엉 돌덩이 구경도 하고 새소리도 듣고.....


컾흘의 염장질 테러를 피해

서귀포로 갑니다...

밥 먹으러.......ㅋㅋ


서귀포 시장에 주차후

시장올레길?도 걸어봅니다...

저 길다란 술빵 이름을 물어봤습니다...... 기억에 없네요.....

다음엔 하나 사먹어 봐야겟다는.....


이중섭 문화의 거리.....

올레 코스이기도 하다는.....

서귀포 시장에서 이중섭 미술관 까지 가로등이 이중섭의 여러 작품들로 밝게 빛나고 있다는....

가로등? 색이 계속 변한다는.....


저녁으로 먹은오분작 돌솥밥....12,000원....

저녁을 맛나게 먹고...밥집귀여운 츠자가 알려준 찜질방으로.....

조금 헤메고 갔다는.....

셋쨋날은찜질방에서 잘 잤다는.........